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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새벽에 있었던 즐거웠던 소식을 들고 왔어요.
모두들 피곤하시죠?
우리나라 시간으로 31일 새벽 1시에 우리나라 축구 경기가 있었어요.
한국 VS 사우디아라비아 전반
31일 새벽 1시에 시작하는 축구로 시청을 망설이셨던 분들도 계실 것 같아요.
주중 한가운데 끼어서 주말까지 피곤할 것 같아지는 느낌이 팍팍 들잖아요.
하지만 이 느낌을 이겨내고 보신 분들!!! 정말 빅재미 경기를 보신 거라고 생각이 들어요.
한국은 사우디아라비아와 16강 전을 진행했어요.
경기 초반에 한국이 사우디아라비아에게 볼 점유율을 많이 내주면서 경기의 흐름이 어려워졌어요. 많은 기회를 사우디아라비아에게 내주면서 한국이 점점 어려워졌어요.
한국은 손흥민을 활용해서 뒷공간을 침투했어요. 하지만 좋은 결과를 이끌지는 못했어요.
양팀의 골기퍼의 방어전도 이 경기의 재미??였어요.
골대도 경기의 재미를 더했어요. 전반 41분 사우디아라비아의 코너킥을 올렸어요. 이 볼은 사우디아라비아의 선수가 헤더를 했지만 크로스바를 맞쳤어요. 다시 흘러나온 골을 또 다른 선수가 헤더를 했지만 또 크로스바를 맞추고 또 흘러나온 볼을 골대를 항해 쐈지만 이것도 들어가지 않았어요.
이 장면을 지켜보면서 골대도 우리편이가 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한국 VS 사우디아라비아 후반전
후반전을 시작하자마자 아주 슬픈 골 소식이 들렸어요. 후반 30초만에 사우디아라비아 선수가 골을 기록했어요.
0대 1의 상황에서 클린스만 감독은 교체 카트를 활용해서 황희찬과 조규성과 박용우가 투입되었어요.
후반으로 갈수록 경기는 치열해졌어요. 하지만 슈팅이 골로 이어지지는 않았어요.
그런데 후반이 마무리되어 가는 후반 41분 김태환이 크로스를 올려 설영우가 슈팅을 했어요. 하지만 이것이 골키퍼 선방에 걸렸어요.
후반 추가시간 3분에는 이강인이 올린 크로스를 통해 조규성이 헤더를 했지만 이것도 크로스바를 맞으며 골로 연결되지 않았어요.
이대로 끝나나 싶었는데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후반 추가시간 4분에 김태환이 크로스를 올렸고 설영우가 헤딩으로 공을 잡았어요. 그리고 이를 조규성이 받아서 헤더로 골을 기록했어요.
이렇게 경기가 끝나기 바로 직전에 동점골을 만들었어요.
한국 VS 사우디아라비아 연장전
연장전도 쉽지 않았어요.
막내형이 이강인이 동분서주하면서 여기저기 뛰어다녔지만 골로 기록되지는 못했어요.
연장 후반 3분에 황희찬이 1대 1 찬스를 잡았지만 상대 골키퍼가 빠르게 나오면서 무산 되었어요. 하지만 이때 공처리가 애매해져서 흘러나온 공을 조규성이 잡았어요. 하지만 이후 이 공을 빠르게 처리하지 못하고 선수들이 공을 잡아서 패스 패스로 계속 연결만 해서 애매하게 끝났어요.
빠른 공 처리를 했으면 더욱 좋은 찬스로 기록되었을 것 같아요.
이렇게 연장전이 골 기록없이 끝나서 승부차기로 넘어가게 되었어요.
한국 VS 사우디아라비아 승부차기
이제 정말 피할 길이 없는 승부차기가 시작되었어요.
한국의 1번 키커는 손흥민이었어요. 그리고 2번은 김영권, 3번은 조규성이었어요.한국은 손흥민, 김영권, 조규성이 모두 골을 성공했어요.
사우디아라비아는 1번 키커와 2번 키커가 모두 성공했어요.
그리고 3번 키커의 골을 우리 조현우 골키퍼가 막으면서 우리에게 다시 희망의 불씨를 붙였어요.
사우디아라비아의 4번 키거의 볼도 조현우 키퍼가 막아내면서 우리가 이길 수 있는 확률이 높아졌어요.
그리고 우리나라의 4번 키커 황희찬의 차례가 되었어요.그리고 황희찬은 멋지게 승부차기를 성공하면서 대한민국이 승리하게 되었어요.
8강 경기 일정
우리나라는 8강에 진출하게 되었어요.우리나라의 8강전 상대는 바로 호주예요.
경기는 토요일에 이뤄지고 역시 새벽 시간에 진행이 돼요.한국 시간으로 2월 3일 새벽 12시 30분이에요.
이번 경기는 새벽시간이어도 다행이 토요일이네요.
토요일에도 기쁜 승리 소식을 들고 우리 다시 만나요^^